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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戒老言)-늙어가면서 새겨야 할 말

친구가 보내준<어록> 메일

by 낮부엉이 2011. 8.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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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따   벌써 팔월이네.

후덥지근한 무더위에 잘 계시남요?

 

장대비가 오네요.

오늘은 회관에나 가서 시원하게 놀다와야겠다.

바둑도 한수하고 당구도 한겜하고 막걸리도 한사발하고.....

 

우짜던지 숨 부지런히 쉬며 즐깁시다

 

 

 

 


▣ (戒老言)-늙어가면서 새겨야 할 말 ▣

1. 노인이란 벼슬도 자격도 아니다.
2. 가까운 사이라고 아무 말이나 해서 된다고 생각치 말자.
3. 남의 일에 입을 여는 것은 삼가야 한다.
4. 남이 해 주기를 바라지 말자.
5. 신세 타령 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6. 빈정대는 것은 바보, 마음먹고 삼가자.
7.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을 가지자.
8. 의사가 매정하게 대한다고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자.
9. 일반적으로 자기가 옳다는 생각은 버리자.
10. 죽은 뒤 장례나 묘소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말자.
11. 늙었다는 이유로 대접받으면 반드시 감사를 표하자.
12. 남에게 일을 시켰으면 나서지 말고 조용히 지켜보자.
13. 남이 나에게 해준 위로의 말을 그대로 남을 비난하는 근거로
옮기지 말자.
14. 잘 잊어버리거나, 다리 힘이 없다는 것을 핑계삼지 말자.
15. 평균수명을 지나고는 교단이나 선거에 나서지 말자.
16. 새로운 기계가 나오거든 열심히 배우고 익히도록 노력하자.
17. 입 냄새, 몸 냄새에 조심하여 향수를 종종 쓰도록 하자.
18. 화초만 키우지 말고 머리를 쓰는 일을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좋다.
19.자기가 사용한 것을 버리는 습관을 몸에 붙여야 한다.
20. 옛 이야기는 대충 대충 끝내도록 하자. ....
황혼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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