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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가마토지옥 족욕체험(사이다와 찐계란)

여행기

by 낮부엉이 2015. 8.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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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여행중 벳부 지옥온천 순례중이다.

가마토지옥이란 우리말로는 가마솥지옥이란 말이다.

펄펄 끓는 온천수가 외부로 나와서도 95도c라면  오버플로우되는 물도 손을 대보니 뜨겁다.

입구가 관광객을 위한 샵으로 통과하도록 돼었는데 그림에다가 물을 부으니 이내 옷을 벗고 알몸의 그림이 된다.  얼른찍고나니 그제야 찍지 말라는 손사레질에 무안하다.

1장당 800엔 이랬나?

 

안으로 들어가니 가마토지옥온천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웬 남자분이 라이터를 켜서 불을 날리자

온천수에 섞인 유황가스에 불이 붙는지 연기가 확 댕겨져서 치솟는다.

<신기하네>란 우리말을 연발해서 웃음을 자아낸다.

 

온천수에서 익힌 찐계란을 사서 먹고 사이다도 먹어야지 그런데 사이다가 이상하다.

사이다병 안에 유리구슬이 있어 왈칵 쏟아지려는 사이다를 조금씩 흘려보내준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80도c되는 마시는 온천수대 앞으로 가니 우리말로 (한잔 마시고 10년 젊어지세요! >

라고 씌였다. 철저한 관광객유치 장삿술이 대단하다.

 

계란과 사이다를 먹고 족욕체험을 한 후 가마토지옥 온천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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