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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고장축제

by 낮부엉이 2016. 5.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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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016 (종료)
기간2016.05.06(금) ~ 2016.05.08(일)장소경기 양평군 용문산관광지, 용문역 일원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5월 6일은 아침부터 비가 왔다.

버스차창으로 비가 굴러내리는 좀 을씨년스런 봄날!

스쳐가는 남한강

안개는 산봉우리를 휘감아

사라질 기미가 없는 걸 보니 비가 계속해서 내리겠다.

용문사주차장에 당도하자

송충이 같은 게 뭘까? 자세히 보니

며칠 폭풍같은 바람에 송화가 덩어리인 채로 떨어졌다.


에잉,

오늘 축제 베려놨다.

비가 와서 이기뭐람!

포즈 잡아주는 관원들!! ㅎ

우중에 모두들 수고 많으십니다.

용문사 입구 음식점 상가들도 많은 손님을 받을 만반의 준비태세!!

카운트-다운~

우중인 관계로

부스들도 늦게서야 물건을 내놓고...

우중인고로 -누전을 염려했는지?

전기를 아직은 안보내준다며 캄캄한 곳에서 기계로 하는 작업은 올스톱!!

성급한 우리가 너무 빨리 당도했나?



각 마을마다 산나물을 내놓고 선전중!!



우리 눈에는 그 나물이 그 나물이건만

마을마다 다르다고 피력!!

주 상품이 다 있다고 한다.


용문사입구

축제하기엔 더할나위 없는 쾌적한 분위기다.

대단히 멋진 장소다.


나도 한 컷!!

날씨가 스산하다.

어가행렬이 축제, 개축을 알리고...


사물놀이패들의 등장으로 흥겨움마저 더해지니~


쿵-쿵

덩더쿵~~ 툭제 한마당 제대로 놀아볼꺼나~


임금은 아니계시고 장군님?!


임금님 수라상에 올릴 산채를 준비해가는 행렬인가보다.

행렬이 길기도 길다.

지역축제에

봉사하는 마음씨~~

한마음 한마음이 모여~

이런 구경거리를 선사한다.




매우 독특한 행렬이다.

감사하고 고맙고....이 우중에

어린이들까지지 챙겨서 나와주시니....



축제 개막식장에 도착!!


고위관계자분들 큰북소리에

개막 팡파르는 울려퍼지고~




용문사까지 안오르더래도

큰 은행나무를 못보더라도

여기 저기 은행나무의 눈길을 끄는 포스가

대단하다.



축제장을 나와 모꼬지 마을에서 식사를 하고

(축제장에서 사온 양평 전통주 '모주'로 반주를 하고



간단한 체험 두 가지를 하고

서울로 되돌아갈 참이다.

모꼬지마을에서

가래떡만들기, 달팽이키우기


식용달팽이 사육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만져보고~


남한강을 끼고 서울로 되돌아나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