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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과 '아나옛다 배갈라라' 마당창극

길따라 나선 여행

by 낮부엉이 2016. 7. 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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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주한옥마을은 전러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있는 한옥거리이다.

여기 한옥마을에서 어떻게 즐기며 잘 놀지 .....모두들 연구하고 오나보다. 한복을 빌려입고 사진찍기. 한복을 입고 전동카, 자전거등을 즐기는 모습이 부럽다.

길거리에 즐비한 먹거리들....볼거리, 체험거리들이 마구 넘쳐난다.

골목골목이 볼거리로 즐비하고 먹거리의 근사한 냄새가 유혹한다. 우리 자랄때만해도 이성간의 만남의 장소는 그저 빵집이었다.

아니면 떡볶이집이나 빙수집 단팥죽집 그 정도였는데 보지도 듣지도 못한 먹거리들이 즐비하다. 삼삼오오 친구끼리 연인까리, 함께 먹으며 타는 기구들을 사이좋게 타며 즐기고 있다. 건강해보여 부럽다.

healthy(이성과의 건전한)한 시대가 부럽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예쁘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일까?

휴가를 받으면 보통, 바다,아니면 산이다.

혹 당신은 이번 여름 휴가도 여느휴가처럼 산,들,바다로 택했는가?

#1

나라면 전주 도심지 한옥마을로 택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각종 매스미디어를 통해 나 역시나 전주 한옥마을을 보면서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전주 한옥마을에 당도 발을 내딛자 마음이 달라졌다.  보는 것만으로도 신이난다. 흥겹다. 젊어지는 것 같다. 왜냐고 물으면 남녀노소 다양한 층이 고루 섞였지만
20대 젊은 커플들이 주조를 이룬다.한복을 차려입고 축제에 나온 청춘남녀의 모습이 풋풋하다 못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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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 일행들은 한옥마을에 있는 경기전과 향교를 돌아보고

체험을 했다. 잔치마당음식으로 마련된 저녁을 먹고 난 그 자리에서 전주창극 수궁가

<아나옛다 배갈라라>를 보는 프로그램인데 3만원에 체험도 4개중 택2 란다.

 

즐길줄 모르는 내게도 이리 완벽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을줄이야,

달밤에 노천공연장!

한옥마을을 구경하느라 지친 다리와 빈-배를 먼저 잔치음식으로 거나하게 불린 후, 


#4

별주부전 <아나옛다 배갈라라>가 막이 올랐다.

창극은 본지 까마득하지만 재미있었다.

요즘 신세대들도 좋아할만한 마당극이다.

관객과 하나되어 뛰고 구르는 여름밤....지붕에 걸린 교교한 초승달의 달빝과 북두칠성이 까무룩 지붕뒤로 질때서야 바로소 창극은 끝이 났다.

 

웬 젊은이들이 그렇게 멋드러진 창극들을 잘 해내는지~

온가족이 다 봐도 즐겁고 흐믓한 이야기 구성이다.

수궁가는 해학과 익살 기지로 우화같은 이야기지만

진솔하게 풀어내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즐겁게 만들어주는 그런 구성요소를 지녔다.

열정적인 연극인들의 삶을 보며 과연 나도 저만큼 열과 성을 다해 무언가를 향해 달려가는가?

반추하게 되었다.

전주의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의 밤을 만든 셈이다.

"열심히 살자" 열정을 가지고....

 

 

 

 

 

한옥이 맛짱!! 멋짱!!

1층에는 맛짱! 2층에는 한옥대여 멋짱!!


입에서 사를 녹아드는 "빵스크림"


치즈가 듬뿍 '교동 왕닭꼬치'


http://ticket1.auction.co.kr/VIP/Item?echo_key=33692933&IdPerf=30119

    참고로 우리가 진행한 프로그램은 3,000원 일반 티켓이다.일반티켓(공연+전통문화체험+잔치음식포함)
    스페셜패키지티켓(일반+전주비빔밥)

    일반티켓: 30,000원
    스페셜패키지티켓: 40,000원

    2016년 5월 21일(토) ~  2016년 10월 15일(토)

    *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 방학공연: 8월 3일(수) ~ 8월 5일(금) / 8월 10일(수) ~ 8월 12일(금) 오후 8시

    * 추석공연: 9월 16일(금) 오후 8시

    * 연휴공연: 10월 2일(일) 오후 8시

     

     

     

     

     

     

     

     

     

     

     

     

     

     

     

     

     

     

     

     

     

     

     

    체험으로는  완판본문화관에서

    완판안정침

    즉, 옛 책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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