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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 축제는 해가 갈수록 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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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낮부엉이 2019. 10. 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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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하면 천안삼거리 노래와 더불어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전통민요이다.

아마도 천안사람들이 흥이 많았나 보다.

천안하면 먼저 떠오르는 호두과자와 함게 말이다.  천안의 흥타령축제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16회차라니...

그동안 나의 무지가 공연히 죄만스럽다.




*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후렴)

1.천안삼거리 흥~ 능수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휘 늘어 졌구나
2.세상만사를 흥~ 생각을 하면은 흥~ 인생의 부영이 꿈이로구나
3.백두산 성봉에 흥~ 태극기 날리면 흥~ 삼천리 근역에 새봄이 온다네
4.발그레한 저녁노을 돋는 저곳에 흥~ 넘어가는 낙일이 물에 비치네
5.반만년 역사가 흥~ 찬란도 하고요 흥~ 선열의 쌓은 공덕 위대도 하구나
6.은하작교가 흥~ 콱 무너졌으니 흥~ 건너 갈 길이  망연이로다
7.설만산중에 흥~ 치두홍이요 흥~ 우리집 사랑에 영산홍이라

  
천안삼거리는 제 멋에 겨워서 흔들리는 능수버들같이 간드러진 선율로 되어있다.
 

  

 
  
 

페스티벌 첫날,  너무 일찌감치 방문했나...?  그렇게 흥에 쩔지 않았다.  좀 있음 왁자지껄 해지겠지...?

행사  축제장 입구를 들어서지 현수막 아취 바로 뒤에서 마임하는 젊은이가 더운날 애쓰고 있다.

축제장 부스를 돌아보는데...(공방의)가죽으로 만든 태극기가 선연히 눈에 들어왔다.



포도파라솔이다. 천언에도 포도가 유명하다.

포도파라솔 있는 곳이 상설 주무대고 운동장엔 행사의 피크인 열정의 밤무대를 설치하느라 무대며 조명이며 모두 애쓰고 있었다.



한참 무대 꾸미느라 바쁜 언동장엔 밤이되면 춤페스티벌로 그야말로

신이 날텐데....

시간상 밤가지 있을 수 없는 비통함이여~~~

발길이 채 떨어지지 않을 듯,



 천안흥타령 페스티벌 축하( 구본영 천안시장) 말씀에 개막식의 팡파르가...


중소기업전시관도 크게 조성돼어 있었는데 실은 거긴 돌아보지 못했는데,

축제가 종료되고 결과는
지난해(15회) 행사에서는 7억1,000만의 매출을 올렸는데

2019년 16회 25~29일까지 열린 흥타령춤축제 기간 하루 평균 2만여명,
연인원 1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지역중소기업 제품 8억5,000만원어치를 현장에서 구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안흥타령 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흥하고 있다.



공연이 시작되면 구경꾼들 누구나 나가서 춤을 춘다.

정말로 흥이 많은 우리민족 맞다.

일반인들 춤추는 사진은 초상권때문에 패스~~


멋진 춤축제를 알리는 리플릿과  초대장!!





가훈을 무료로 써 준다는 묵필동회회 앞에서 어정거렸다.

천안분들 흥만 많은 게 아닌가보다.

진정한 선비들이 수두룩~













입구 코스모스 밭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천안흥타령춤축제 마스코트....

<자네, 많이 덥겠구먼!~ ㅎ>


사진 좀 찍어주세요!!

일행 여블로거님들 찰칵!!

초상권 분명 없다고 했지라~~~ ㅋ


흥이 절로 날 것 같은 흥타령 많이 좀 들러주시오.

처난호두과자도 겁나게 맛있고잉~

체험꺼리 볼거리가 수두룩~

천안으로 놀러 오시요!!


천안흥타령축제장에 마련된 야생화 전시회장


꽃화분만들어 나누기(무료)


천안시 야생화 연구회 작품전이란다.

귀한 것 , 이름도 처음 아는 진기한 분들이

많이 나와있다.

오랜 정성이 대단한 작품들....

땅과 식물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네!!

가을 정취와 잘 어울리는 고이 기른 야생화 구경에 지루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