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 길따라

봉화 오전약수와 약수로 삶은 백숙

낮부엉이 2008. 10. 4. 16:01

 

 봉화 오전약수

 

오전이란 뜻은 예전에 이 곳이 오동나무 밭이었다 한다./문화해설사님 말씀

 오전 약수(봉화군 물야면)는 철분 가득한 탄산수

단맛이 빠진 사이다를 녹이 쓴 그릇에 퍼 마시는 듯한 느낌

목구멍에서 싸아한 맛이난다.

설악산 오색약수, 울릉도 약수,  달기약수 맛과 같았다.

 

약수터로 가는 길

약수터는 깨끗하고

계곡물은 맑고

일행들 시음식

 탄산수맛 나는 약수는 위장병, 빈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먼 길을 마다 않고 찾는 사람들이 많다.

 

 경관도 좋고

쉬었다 가기에 그만인 곳

 탄산수로 삶은 토종닭 별미

 

예약이 된 인근 돌집식당으로 향했다.

맛있는 여러가지 밑반찬

 

탄산수에 삶아낸 닭은

시커멓다.

그러나 맛은 쫄깃거린다.

이어서 녹두죽이 나오는데

백숙 국물에 찹쌀과 녹두를 넣고 끓인 닭죽 역시 일품이다.

 

 

오전약수/봉화군청 문의 및 안내 : 봉화군청 054-673-5800 관 리 자 : 오전약수탕관리사무소전화번호 : 054-672-6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