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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서면 팔봉2리 청삼골 돌배마을

길따라 나선 여행

by 낮부엉이 2015. 9.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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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삼골 돌배마을 체험지

마을회관

 

 

홍천 서면 팔봉2리 청삼골 돌배마을 팸투어!

와서 보고 듣고 배우고 또 많이 먹고

1박2일을 하고 아침에 나가보니

어제하고는 또 다른 산촌의 얼굴이다.

 

숲길 트레킹을 했다.

산골 옹달샘같은 시내를 찾아나서는

오전이라 숲길을 걷노라면 이슬에 바짓가랑이가 다 젖어버리는 그런 길이다.

이슬먹은 꽃들이 말갛게 다가온다.

산골은 이래서 도시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카타르시스를 찾아주나!

 

 

좋은 공기마시며 트레킹하는 힐링의 시간

건강하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오도치 청삼골에는 홈스테이가 더러있다.

홍천관광지말고도 골짜기로 들어와 민박을 하면

바람작한 도농교류가 아닌가 생각한다.

 

 

산봉우리엔 아직도 안개가 얹혀있다.

장뇌산삼재배지도 지나고

 

처음엔 차량들의 타이어자국이 있었으나

점차 희미해져갔다.

 

 

벌개미취가 반기고,

이름모를 꽃과 열매들이 지천이다.

 

 

 

 

 

 

점차 산길은 깊어가고 물소리 들리기 시작했다.

 

 

 

여기가 목적지

손도 담궈보고 세수도 해보

 

이꽃 이름은 뭘까?

머루

주민들이 놓은 토종 벌통

 

깃줄에 대롱대롱 매달린 호박

나머지 마지막 옥수수가 익어가는 가을

홍천은 산세가 좋아 물 맑고 풍광이 빼어난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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