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제9회 서동연꽃축제 연꽃 향연이 21일 오후 8시에 개막한다.
화려하게 물위를 수놓은 연꽃.... 그리고 사진작가들의 끊임없는 셔터소리...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인 충남 부여 궁남지(사적 135호)에서 21일부터 나흘간 국내 최대 규모의 연꽃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 공연으로는 1400여년 전 서동과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재현한 창작 가무악극인 '서동의 노래'(23일 오후 8시)가, 폐막공연으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나들이를 특수효과를 통해 선보이는 '서동 선화 포룡정 나들이'(24일 오후 8시40분)가 펼쳐진다.
문화예술공연으로는 퓨전국악공연(22일 오후 8시), 남사당놀이(23일 오후 6시30분), 국악 한마당(24일 오후 6시30분)이 열리고, 백제가야금연주단 공연(23일 오후 10시), 색소폰연주(24일 오후 5시) 등 2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 주간에는 19종의 상설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제3회 서동공원 야외그림 축제와 지역예술 단체의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야간에는 천안국악관현악단의 초청공연 등이 이어진다.
주말과 휴일에는 연꽃 사생대회(23일)와 연꽃 전국사진 촬영대회(24일) 그리고 문화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야간에는 주제 공연인 가무악극 서동의 노래(23일)와 서동선화 포룡정 나들이(24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여 서동공원 연꽃단지의 특징은 연꽃 사이로 정감 있는 8㎞의 산책로 조성으로 다양한 연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 데이트 코스로 알려졌다.
포룡정
• 장소 :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6번지 (서동공원 일원) |
• 개최시기 : 2011. 7. 21 ~ 7. 24까지 |
• 문의처 : 부여군청 041)830-2921, 2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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