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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따기 체험 다녀오다.

맛따라 길따라

by 낮부엉이 2008. 12.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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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무척 좋아는 하지만 한번도 따보지 않았기에 사과따기 체험이 기다려졌다.

경북 군위군, 사과축제 마지막 날 가게되었다.

사과축제는 어떻게 할까? 궁금해졌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축제장이다.

 

 마지막 날, 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아직은 썰렁하다.

조금있으면 군위출신 여가수 <이 자연>이 온단다. 바쁜스케줄 따라 장소 이동을 한다.

<사과따기 체험장>이다.

 비눗방울 놀이도 있고 먹거리도 있고 어느 고장 어떤 축제건 다 비슷하다.

 사과따기 체험장에 도착했다.

까망 비닐 봉지 한 봉지에 만원이라는데 ...싼지 비싼지 그 건 나도 잘 모르겠다.

따면서 한 개쯤은 먹어도 되지만 두 개는 무리다.

 

온통 사과밭 과수원 뿐이다.

군위는 일교차가 심해서 그만큼 사과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있다한다.

사과는 한겨울 서리맞은 게 맛난다. 

 

서리를 살짝 맞으면 사과 가운데 꿀이 형성된다.

 

사과따기 체험장에 사람들을 계속 실어나르고... 

 

사과축제에 사과따기 체험이 그 중 인기도가 높다. 

유치원 어린이들도... 

나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 

손 닿기 쉬운 곳은 이미 다 따버렸다. 

온전한 사과가 달린 견본 나무는 모델이 되기에 바쁘고 

 

아주 작은 능금도 있었다.

맛있는 사과가 우리집 식탁에 오기까지... 

농부의 구슬땀이 배어서 사과는 맛있게 익었나보다. 

 

 

군위, 사과따기 체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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