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봉화 고랭지 사과를 찾아서

맛따라 길따라

by 낮부엉이 2008. 11. 7. 11:34

본문

 봉화 고랭지 청량사과

 

 

봉화군은 경북 최북단에 위치하여 태백산에서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에

연접하여 국토의 중심축을 이루는 지역으로 산세가 수려하고 태고의 산림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이었다.
청정지역의 여건을 잘 살려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고품질 우수농작물인 봉화사과!
청량사과는 봉화군의 가히 대표적 브랜드다.


 

일교차가 심하여 경상도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 산간고랭지 생산품인 사과!
그 영향으로 육질이 단단하며 과즙이 특히 많고 당도가 매우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 한다.

사과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에 의하여 애용되었고 재배종은 유럽 전역에 전해졌다.
유럽에서 개량된 사과나무는 17세기에 미국에 전파되어 더욱 개량되어 사과나무재배는 미국의  주요산업으로 발전되었다.

동양에서는 중국에서 1세기경에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그 당시의 것은  능금[林檎]이라 불러 한국과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 경북지방 여행을 하면서 사과밭을 유심히 살펴 볼 계기가 있은바,  요즘은 시골에 농사를 짓기에 키작은 과실수가 재배하기에

용이하여 <키작은 사과나무>가 많았다.
사과가 마치 금낭화꽃처럼 조로롱 조로롱 달렸으니 어린이라도 쉽게 따 먹을 수 있는 왜종 키작은 사과나무로 점차 수종이 바뀌어 가고 있었다.

 

 

사과를 찾아 떠난 여행길은 가을이 깊어 온산천이 가을색으로 만연하였다.

들판은 추수가 끝난 곳도

부지런히 가을걷이 하는 농부의 바쁜 일손도 있었다.

정미소 지붕위 누런 호박들

 이 사과는 껍질이 아주 부드럽게 생겼다.

직접 따서 한 입 베어물고싶은 유혹!

사과를 과일중에서 제일 좋아한다.

사과농사를 이참에 지어볼까싶은 유혹.

봉화 사과 농협창고 방문

대단한 물류의 이송.

정신없이 바쁜 계절이다.

맛도보고

 

송이축제때 송이는 못만나고 사과만 만나고 왔던 여행

 

 이루 다 헤아리지못할 사과 이름들

 

 

 

 

 사과에 대해서 몇가지 재미있는 글을 메모, 첨부해봅니다.


인류와 사과


-원산지 : 서양사과는 코카서스지방과 북부페르시아지방
동양은 중국의 천산산맥 "발상지로서의 사과"
-색과모양 : 번식을 위해서 과실은 빨갛고 원형 "형태로서의 사과"
-구석기시대 : 인류는 야생사과를 발견 "식용과실로서의 사과"
-아담과 이브 : 낙원추방과 원죄를 초래한 금단의 과실
"지혜와 생명 유혹의 상징으로서의 사과"
-소돔과 고모라 : 신에 의해 전소된 마을 "실망과 타락의 사과"
-고대 이집트 : 람세스 3세는 매일 800바구니를 신전에 바침
"신의 과실로서의 사과"
-헤라클렛 : 거인을 속이고 영웅의 손에 넣은 황금의 "불로불사의 사과"
-그리스 시대 : 테오프라스트 에 의해 "접목이 시작된 사과"
-알렉산더대왕 : 페르시아원정에서 키작은 나무를 가지고 들어옴
"왜성대목 선조의 사과"

 

우리나라에서의 재배사

 

사과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 기록은 고려 의종(1083 - 1105)때 계림유사(1103)에서
M. asiatica를 임금으로 기술한데서 찾아 볼 수 있다. 이 임금이 지금 능금의 어원이며,
홍만선 저 산림경제에는 내금으로 표기되어 있고 재배 기술이 서술된 것으로 보아
18세기초에 재배가 성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사과인 M. domestica에 대해서는 조선 인조의 셋째 아들인 인평대군(1622 - 1658)이
중국에서 가져왔다는 기록을 남강만록에서 볼 수 있다.
이 서양 사과는 재배화되지 못하였고 그 후 1884년 외국 선교사 등에 의해 재차 도입되어
인천 영사관 구내와 원산 근교에서 재배를 시도한 적이 있었으나 상업적인 과수원 조성에는
역시 실패하였다.

그 후 1901년 원산 근교의 윤병수씨가 외국 선교사를 통해 국광, 홍옥 등의 묘목을 도입,
재식한 것이 근대적인 사과원 경영의 효시가 되었다. 1906년 구한국정부에서 뚝섬에 12ha 규모의
원예모범장을 설치하고 각국에서 도입한 사과 품종을 비교 재배 시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육묘도 동시에 실시하면서 사과 재배의 국가적 기초를 확립하였고 우리나라 기후, 풍토에 사과
재배가 매우 유망하다는 것이 일반에게 인식되기 시작하자 사과 재배 면적이 급속도로 확대되어
지금은 낙엽과수중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사과가 인체에 좋은 이유


식물섬유가 가득한 사과는 장의 청소부


섭취한 음식물이 며칠이고 장속에 있으면 위장장애가 일어나기 쉽고 비만의 근원이 된다.
사과의 섬유질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소화. 흡수를 도와주므로 변비예방 및 장내 가스발생 예방 에도 도움이 된다.
그외에 여분의 콜레스테롤이나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유해 첨가물도 배출시켜 장을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 지시켜 준다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다


열매와 껍질사이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은 진통효과가 높고, 복통이나 설사를 할 때 정장제 역할을 해준다. 장의 상태가 나쁠 때 사과를 강판에 갈아서 먹어본 적이 있습니까?
사과는 옛날부터 장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왔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흡수.배출하는 작용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 ------.

 

피곤하고 식욕도 없고.... 이럴때는 사과가 으뜸


운동이나 작업후에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사과산이나 구연산 등의 유기산이 피로회복에 효과를 발휘한다. 사과의 새콤달콤함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또한 위장의 운동을 도와서 소화, 흡수를 높이고, 그 외 위장내부를 살균해 준다.
환자의 식사나 어린애기들의 이유식에도 사과는 안심 하고 먹일 수 있는 과일이다.

 

추운지방에서 생산되어도 사과는 매우 따뜻한 과일


유럽에서는 『하루에 사과를 한 개씩만 먹으면 의사 가 필요없다』라고 할 정도로 사과는 건강한 몸을 만 드는데 꼭 필요한 과일이다
추운지방에서 생산된 사과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과 장기능을 좋게 해준다.
병문안 갈 때 사과가 좋다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건강은 물론 미용을 위해서라도 당분은 몸을 따뜻하 게 해주는 사과에서 섭취하는 것이 어떨까요?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은 사과를 많이 먹자


염분의 과다섭취는 고혈압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되지 만 그 예방에 사관은 매우 효과가 높다.
이것은 사과를 자주 먹어 주므로서 많은 양의 칼륨이 보급되기 때문이다.
칼륨은 체내에 과잉공급된 염분을 배출하는 감염효과 가 있다.
또한 근육을 만드는 기능도 있으므로 감염중의 성인 은 물론 발육기의 어린이도 사과를 항상 먹이는 것이 좋다.

 

『사과와 같은 뺨』그것은 비타민 C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헤모글로빈은 혈액순환을 높이 는 작용이 있어 혈색이 좋은 예쁜 뺨, 즉「사과와 같 은 뺨」을 만드는 기능을 해준다.
비타민 A 와 C 도 함유하고 있어 감기예방에도 효 과적이다.
더구나 사과의 비타민 C는 열에 강한 특징이 있다. 창백한 얼굴을 하고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사과가 부족하지 않을까요?

사과에는 심장병을 일으키는 악성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해독을 차단하는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 메디컬 센터의 에릭 거슈윈 박사는 생활과학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사과와 100% 사과주스에는 LDL의 산화작용을 막는 페놀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거슈윈 박사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6가지 종류의 무가당 사과주스와 신선한사과에서 함유량은 저마다 다르지만 페놀을 검출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페놀은 LDL의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지방속에 들어있는 LDL은 세포를 노화시키고 심장병, 암과 연관이 있는 병변을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저 있다. 거슈윈 박사는 페놀은 사과나 사과주스로 부터 직접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알약으로 된 페놀보충제는 체내에서 잘 소화-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라고지적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