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08 평창 산꽃약풀축제

맛따라 길따라

by 낮부엉이 2008. 10. 4. 21:59

본문

여행지
2008 평창 산꽃약풀축제
여행기간
2008,9월7일
비용
강원도 여러군데 여행중,  한 곳이기에...??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나의 여행 스토리

9월6일 평창. 봉평 효석문화제를 관람하고 일박을 묵은 다음날은 가보지못한 월정사와 마침

평창 진부에서도 산꽃약초축제가 열린다기에 발길을 다잡았다. 

진부면 오대천 둔치에 축제장이 펼쳐졌다.

너무 일찍 찾아갔음일까? 축제장은 한산했다.

효석문화제와  별 다름없는 메밀풍경, 나귀, 물레방아 등등이......봉평과 별 다름 없음에 진부해졌다.

봉평이 효석문학축제라면서...시화전이 꽤 비중을 차지했다면 진부는 산꽃 약풀사진이 눈을 즐겁게 하는 점만 조금 다를 뿐이었다.

그러나 둘러보면서 흐믓했던 것은 얼마나 축제에 정성을 기우렸는지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진부면 사람들이 단체로 몰려와서 군데군데 식사하는 모습뿐이었고,

아마도 밤에는 더 많은 면민들이 몰려와서 자칫 축제가 지역에만 국한된 축제로만 끝날 것 같아서 우려되었다.

 

사진을 찍고보니 오대천 둔치라지만...꽤나 멋진 메밀� 풍경도 찍을 수 있었다.

아마도 이 축제를 위해서 이른 봄부터 준비했을 듯 싶었다.

각종 약초밭과  송어잡이까지 세심한 신경을 쓴 모습이 역력했지만 어딘지 조금 아쉬움이 돌았다. 관광객의 주머니를 열어야 하는데...축제장에서는 전혀 그럴마음이 생기질 않았다.

식사도 조금 벗어난 한우식당에서 점심을 했다.

 

봉평에서 전단지를 볼 때는 한우바베큐축제도 함께 한다가에 기쁜마음으로 찾아갔다가

그만 실망만 안고 돌아섰기 때문이다.

 

진부의 그 노고가 눈에 보이기에 앞으로는 더 나아진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약초와 지역 특수농작물을 파는 곳은 오전이라 그런지 좀 썰렁한 모습이었다.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특농작물을 팔았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기계에 깎아져 삶은 감자가 계란 같았다. 맛도 좋고....선물로 감자 한 봉지도 나누는 인정~

각종 약풀과 야생초화들의 사진이 특히 좋았다.

안내 도우미, 강원도 어여쁜 아가씨들의 상큼한 미소!!

관광후 소감이 어떠했는지 설문조사를 하고 있었다. 다음 축제의 완성도를 위해서~~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