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무척 좋아는 하지만 한번도 따보지 않았기에 사과따기 체험이 기다려졌다.
경북 군위군, 사과축제 마지막 날 가게되었다.
사과축제는 어떻게 할까? 궁금해졌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축제장이다.
마지막 날, 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아직은 썰렁하다.
조금있으면 군위출신 여가수 <이 자연>이 온단다. 바쁜스케줄 따라 장소 이동을 한다.
<사과따기 체험장>이다.
비눗방울 놀이도 있고 먹거리도 있고 어느 고장 어떤 축제건 다 비슷하다.
사과따기 체험장에 도착했다.
까망 비닐 봉지 한 봉지에 만원이라는데 ...싼지 비싼지 그 건 나도 잘 모르겠다.
따면서 한 개쯤은 먹어도 되지만 두 개는 무리다.
온통 사과밭 과수원 뿐이다.
군위는 일교차가 심해서 그만큼 사과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있다한다.
사과는 한겨울 서리맞은 게 맛난다.
서리를 살짝 맞으면 사과 가운데 꿀이 형성된다.
사과따기 체험장에 사람들을 계속 실어나르고...
사과축제에 사과따기 체험이 그 중 인기도가 높다.
유치원 어린이들도...
나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
손 닿기 쉬운 곳은 이미 다 따버렸다.
온전한 사과가 달린 견본 나무는 모델이 되기에 바쁘고
아주 작은 능금도 있었다.
맛있는 사과가 우리집 식탁에 오기까지...
농부의 구슬땀이 배어서 사과는 맛있게 익었나보다.
군위, 사과따기 체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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