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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길 풍경

길따라 나선 여행

by 낮부엉이 2010. 6. 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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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탈공연이 끝나자 공연장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입구에 蓮池가 있었는데 아직 5월 15일이라 연못은 비었고 사람들의 그림자만 가득찼다.

 낙동강을 끼고 조성된 하회마을은 아름다웠으며 물이 감돌아 흐르는 곳은 풍수로도 아주 길한 곳이다.

강 건너 부용대가 있고(다음 글로 쓸 참)유씨집성촌 마을도 분리해서 따로 써야 될 것같다.

 가로수 은행나무의 잎은 막 새순을 올리고 연둣빛으로 치장을 하고 있다.

 연지에 비친 반영은 모네의 수련을 연상짓게 한다.

느티나무가 울창한 저곳이 궁금했다.

하회마을은 평온했고 풍요로왔다.

 느티나무가 줄지어선 뚝방길에 오르자  낙동강 흐르는 저 맞은편 벼랑에 부용대가 보인다.

하회마을을 한바퀴 돌면 이렇게 제 자리로 나온다.

 

 부용대로 건너가는 나룻배

 낙동강주변의 풍경

 모심기준비에 바쁜 농부

 모판이 융단처럼 곱다.

 다음글은 <부용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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