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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용문사에 오르다.

여행기

by 낮부엉이 2016. 3.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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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용문사에 올랐다.

신라 경순왕 즈음 창건한 절이었는데...용문사가 의병 봉기했다 하여 불태워지고 다시 복원되었다 한다.

용문산은 가을에 와야 불타는 단풍이 아름답지만 아직 이른 봄인지라 나무들은 속으로는 물올리기가 한창이겠지만

봄의 흔적은 없다.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 913년(신덕왕 2)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들어가다 이곳에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있다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 

 나이가 약1,100~1,500살로 추정되며 높이 42미터, 밑둥 둘레가 14미터로 한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은행나무다.



흐르는 숲속 볼래길



양쪽엔 소나무

그 가운데 도토리나무가 끼어서 훼방놀이중?



흔들다리



맞는 말씀이지만,

불변의 진리라며 중생들에게 겁박을?

내가 덜 깨달아서겠지, 그럴거야 해탈하지 못한 내 탓!!





은행나무를 다 담아내지 못하다.




용문사가 양평의병 전투지로 일본에게 소각되었다.



은행나무에 소원지 붙이기



자비무적(慈悲無敵)이라...

옳거니!



3월19일

오늘이 음력2월 11일

아직 두 달이나 남았는데, 초파일 연등이 즐비하다.






천년이 넘어 고사목으로 보이는 은행나무는

과연 올해도 또 황금빛 불을 태울지?

웅장한 자태는 장관이다.




용문사 사적비와 부도전



템플스테이는 체험형과 휴식형으로 나뉘어 있는데,  휴식형은 주중에 진행된다고 한다.

주말에는 체험형 템플스테이만 열리고 주력은 심성수련이다.



겨울의 흔적



겨울의 잔재?



그러나 흐르는 물소리가 다르고 흔들리는 반영이 뭔가 의심스럽다.

봄이 슬몃 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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