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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 저수지 '의림지'(충북,제천)

길따라 나선 여행

by 낮부엉이 2012. 11.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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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 만들어진 인공저수지


2000년의 역사와 함께 지금도 농업용수로 쓰인다는 의림지!!
의림지 (義林池)는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번지 일대에 있는 삼한 시대의 인공 저수지로서
제천 의림지와 제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시설 중의 하나인 의림지(義林池)와 그 제방 위의
제림(堤林) 그리고 주변의 정자 및 누각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역사적 경승지이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 시대 삼대 수리 시설의 하나이다.
제천의림지와 제림 (堤川義林池와 堤林) 대한민국의 명승 제 20호다.(2006,12.4)

 

둘레는 약 1.8km, 수면은 약 158,677m², 수심은 8~11미터이다. 
 

 

 

 

 

태풍 매미에 소실되어 무너져 내린 수문쪽 폭포

 

사진은 위에서 찍었는데 마치 거꾸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처럼 보이누나!

 

 청풍 제 1경인 의림지는 철도여행객이 뽑은 제 1의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한 폭의 산수화가 따로 없다. 호수로 기울어 빠져들 듯한 해묵어 허리굽은 노송의 모습

 

 제천하면 의림지!

의림지하면 제천....의림지는 제천의 관광블루칩으로 부상했다.

제천에서는 갖가지 축제가 행해진다고 한다.

겨울에는 공어(속이 비어 훤하다는 빙어를 일컫는 이름) 낚시축제가 열린단다.

의림지가 얼면 얼음구멍을 내어 공어를 낚는 축제!!

재미있을 것 같아 나도 때가되면 시간을 내 볼 참이다....겨울이 오기만 기다려진다.

 

 

 

2,000년 전 인공저수지를 만들 때 얼마나 많은 부역자가 이 대공사를 했을까?

저녁이면 흙을 파고 나온 짚신을 털어둔 것이 호수 가운데에 짚신털이섬으로

솟아 지금도 정설로 남아있다고 한다.

 

(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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