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펀치볼 을지전망대와 제 4땅굴과 도솔산지구 전투전적비(양구)

길따라 나선 여행

by 낮부엉이 2012. 12. 10. 17:17

본문

양구펀치볼

지형이 마치 펀치볼(샐러드볼/ball)같다고 붙여진 이름!!

청춘양구 웰빙을 말한다는 펀치볼 축제를 갔다.

실은 펀치볼(bowl)이 더 궁금해서이기도 하지만...

서울 상봉역에서 전철을 타고 춘천역에 내렸다.

춘천에서 버스를 타고 새로 뚫린 배후령 터널을 지나 빠른시간안에 양구에 도착!

양구 펀치볼 시래기축제를 보고 바로 주차장옆에 있는 펀치볼 도솔산지구 전투전적비를 보고 양구 전쟁기념관을 둘러보았다.

도솔산 지구 전투 위령비는 못보고 이 정도로 만족하고 돌아서야 했다. 민통선과 연결된 펀치볼 꼭대기에 있는 을지전망대와 제 4땅굴을 보기위해 바쁜 발걸음을 돌렸다. 

 

한국 해병대의 승전(勝戰) 전투로서 24개의 목표고지를 점령하여 미국해병 제1사단장으로부터
“한국 해병대가 아니었다면 이 전략적 요충지를 수중에 넣지 못하였을 것이다”라는 극찬을 받은 전투이다.
도솔산 지역은 양구와 인제 사이의 태백산맥 중에서 가장 험준한 곳으로, 평균 해발고도가 1,000m 이상이고,
양양~철원을 삼각의 저변으로 하여 원산을 그 정점으로 하는 중동부의 삼각산악지구에서 가장 중심이 되므로
전략상의 가치 역시 컸다. 당시 대치하고 있던 북한군은 막강을 자랑하는 제5군단 예하의 제12사단이었다.

최초의 도솔산 일대에 대한 공격은 미국 해병사단이 담당하였는데, 많은 손실만을 내고 성공하지 못하여
한국군 해병사단에 인계되었다. 6월 4일 아침 8시를 기해 시작된 한국 해병 제1연대의 공격은 9일간의 격전
끝에 캔사스선(Kansas Line:북한군의 공격기도를 분쇄하고 방어에 유리한 지역을 설정한 주저항선으로서
임진강∼화천호∼양양을 잇는 선) 내의 15개 목표고지를 일단 점령하는 데 성공하고 다음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하였다.
공격기간 중 해병대의 손실도 북한군에 못지않게 컸는데, 이는 지형이 험난하여 공격에 난관이 많았고 특히 계속된
강우와 짙은 안개로 항공 및 야포 지원이 제대로 안 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해병의 끈질긴 전투능력 때문이었다. 이후 제2단계 작전으로 옮아가 6월 19일 도솔산에 대한 마지막
야간공격으로 정상을 정복하였다. 그 후 도솔산전투는 해병대 5대작전의 하나로 꼽히게 되었고, ‘도솔산의 노래’라는
전투 군가(軍歌)를 제작하여 그날의 승리와 기백을 선양하였다.

[출처] 도솔산전투 | 두산백과

 

 

 

 

 

 

 

 

도솔산 지구 전투 위령비

1951년 6·25 당시 한국해병대 제1연대가

북한공산군 제5군단 예하의 제12사단 및

제32사단이 점령중이었던 도솔산을

혈전 끝에 탈환한 전투.

전투 기간은 1951년 6월 4일부터 19일까지

이다.

강원도 양국군 동면 팔랑리 소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북한이 파내려온 땅굴과 만나기위해 우리 아군이 파 들어간 땅굴(300여m)

실제 땅굴은 사진 촬영 불가

 

 

 

 

안보전시관에서

우리 모두 새라면

땅굴따위도

휴전선따위도

필요없을텐데

그런

생각을 잠시...

관련글 더보기